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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만세

전복과 소라 구별방법 전복죽은 말 그대로 전복을 넣고 쑨 죽이지요. 시중에 전복이 비싸다 보니 전복보다 휠씬 싼 소라를 넣고 전복요리로 둔갑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아주 유명한 중국요리집에 가서 '전가복'이란 요리를 주문했는데 전복대신 소라 살을 넣고 만들었더군요. 참 유명한 음식점 인데도 말이지요. 사실 중국요리집에서 쓰는 전복은 수입산 냉동전복입니다. 중국요리집에 활어 수족관이 없지 않습니까! 시중의 죽 전문점에서도 소라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기야 쌀 한 톨 크기로 잘라진 살이 전복인지 소라인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전복 살이냐? 소라 살이냐?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지요. 사실 잘게 썰어진 살은 육안으로, 혹은 드시면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아주 예민한 미각을 가진 분도 어렵습니다. 그럼 어떻게.. 더보기
전복껍질 공예 전복은 말 그대로 하나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전복 살과 게웃(내장)은 영양덩어리라서 음식으로 먹죠. 껍데기도 곱게 빠서 차를 내면 간과 시신경 회복의 약재로 아주 좋다고 합니다. 다 죽어가는 아이를 살렸다는 '석결명'의 유래가 전복껍데기 입니다. 어느 날 공예를 하신다는 분이 전복만세를 찾아 왔습니다. 전복껍질을 달라하여 드렸더니 5천원을 껍질 값으로 기꺼이 주셨습니다. 물론 사양했지만 그동안도 수산물시장에서 돈을 주고 샀다면서요. 시중에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는 아니니까요. 공예를 하시는 분이나 유치원 선생님들이 껍질을 가져가곤 하신답니다. 멋진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면서. 전복껍질은 모아 두면 자개농을 하시는 분이 수거해 갑니다.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kg 당 1천-2천원 정도를 받고 팔.. 더보기
'전복요리의 대중화' 깃발 어느 날, 전복 맛을 보았습니다. 다른 음식에 섞여 나온 전복이 아니라 전복을 회와 구이로 실컷 먹었습니다. 전복을 먹은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몸에 받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들 좋아하시는 개고기도 몸에 받지 않아 몸에 좋다는 음식에 별관심이 없었지요. 그러나 전복은 달랐습니다. 어떻게 몸에 좋았냐구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새벽에 잠을 자꾸 깨우더군요. 몇 차례 시험삼아 전복을 먹다가 내 몸에 좋은 음식으로 확신하고 전복요리를 즐기게 됐습니다. 문제는 비싸다는 것이죠. 다들 어려운 시기에 좋은 음식을 모두 먹을 수만 있다면... 이런 생각으로 '전복요리의 대중화'란 깃발을 들고 '전복만세'를 오픈 했습니다. . . 위 글은 3년전 개업 당시 쓴 글입니다. 장사가 뭔지, 식당이 뭔지도 모르는.. 더보기
특허증과 서비스표등록증 전복만세 만년점에 부착한 특허증과 서비스등록증. 특허 제10-0651926호 발명의 명칭 : 전복의 영양을 음식물에 강화시킨 전복삼계탕 발명의 내용 1) 전복영양이 우러난 전복삼계탕 육수 만드는 방법 2) 전복죽에 전복 내장의 영양소를 그대로 흡수시키는 방법 3) 전복삼계탕 세팅 방법 4) 음식을 빨리 끓여내는 방법 서비스표 등록 제41-0171373호 전복만세 로고와 상호 더보기
전복만세 소개 상호의 의미(전복 드시고 만세를 누리세요) 상호 : 전 복 만 세 문의 안내 (042) 487-2829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117번길 34, 2층 (만년동 380 수정빌딩 2층) 전복만세 창업 2005.8.30. 주요 식재료 원산지 표시 전복(품명 : 참전복/전남 완도 양식) 닭(국내산/신선육) 밥쌀, 죽쌀, 찹쌀(국내산) 배추김치, 물김치, 깍두기(국내산/고춧가루 중국산, 국내산 혼합) 수삼 (충남 금산) 대추(국내산) 무, 참나물(국내산) 전복만세 언론 보도 대덕넷 '헬로맛집' - 2007.7.28. 전복삼계탕, 점심특선 중심 보도 동아일보 '대전지하철 100배 즐기기' - 2007.9.14. 전복구이, 전복회 중심 보도 디트뉴스24 '이성희의 맛집여행' - 2008.1.28. 코스요리, 자연송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