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복껍질 공예 전복은 말 그대로 하나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전복 살과 게웃(내장)은 영양덩어리라서 음식으로 먹죠. 껍데기도 곱게 빠서 차를 내면 간과 시신경 회복의 약재로 아주 좋다고 합니다. 다 죽어가는 아이를 살렸다는 '석결명'의 유래가 전복껍데기 입니다. 어느 날 공예를 하신다는 분이 전복만세를 찾아 왔습니다. 전복껍질을 달라하여 드렸더니 5천원을 껍질 값으로 기꺼이 주셨습니다. 물론 사양했지만 그동안도 수산물시장에서 돈을 주고 샀다면서요. 시중에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는 아니니까요. 공예를 하시는 분이나 유치원 선생님들이 껍질을 가져가곤 하신답니다. 멋진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면서. 전복껍질은 모아 두면 자개농을 하시는 분이 수거해 갑니다.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kg 당 1천-2천원 정도를 받고 팔.. 더보기 이전 1 다음